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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샤멜 소스 만들기-베샤멜 소스에 푹 빠진 햄을 두른 벨기에 엔다이브 오늘은 벨기에 엔다이브와 햄을 베샤멜 소스를덮어서 익힌 요리를 했습니다. 이 베샤멜 소스는 굉장히 간단한데요, 사서 먹는것 보다 집에서 해서 먹는 것이 쉽기도 하고 훨씬 맛있습니다. 베샤멜 소스는 주로 라쟈냐를 할때 넣는데요. 그 외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버터, 우유, 밀가루가 기본 재료입니다. 거기다 육수와 야채를 넣으면 수프가 되기도 하구요, 치즈가루를 넣으면 다른 소스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 쉽고 간단한 베샤멜 소스 먼저 해 볼까요? 베샤멜 소스만들기 준비 재료 버터 50g 밀가루 50g 우유 500ml 소금 조금 후추 조금 유두구 조금 먼저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여 줄게요 그리고 녹은 버터 위에 밀가루를 넣으며 저어 주세요. 그 다음, 우유를 조금씩 넣어주며 졸여 주세요. 육두구를 취향에 .. 더보기
이탈리아 홈베이킹~그리시니 (Grisini)쉽게 만들기 간편한 간식꺼리소개해 볼게요.스틱빵?뭐라고 이름을 지어야 할지이탈리아는 그리시니( Grisini)라고 합니다.젖가락 보다 좀 더 통통하게길게 뽑은 바삭한 빵인데요.프로슈또를 말아서 먹기도 하구요,소스를 찍어 먹기도 하고치즈를 얹어서 먹기도 합니다.준비해 놓으면손이 자꾸 가네요 준비재료 박력분 350g이스트물 250g소금 반 숟가락설탕 1/3숟가락까만깨 한 숟가락베이컨,햄 100g출처 입력 박력분에다 까만 깨를 섞어 줄거에요.노란깨나 호두를 잘게 썰어 같이 섞어 주셔도 되구요. 그리고 따뜻한 물 200ml에다가빵용 이스트와 소금, 설탕을 넣고 잘 풀어준 후 까만깨를 섞은 박력분에 넣고잘 저어 주세요. 그리고 반죽해 주셔서찰지게 해 주시구요 이 그리시니(Grisini)는 반죽이 포카치아보다는조금만 더 되다 .. 더보기
바다향 가득한 문어 파스타 -바다머금은 문어파스타 파스타는 사실 아무 소스를 만들어서파스타와 섞으면 됩니다.그러나 파스타와 소스와의 조화로움을이뤄낸다면 맛의 섬세함을 더해 줄 수 있지요.오늘은 문어로 파스타를 해 볼게요. 준비재료(3~4인분) 문어 하나토마토소스 350g파스타 레지넬레 (일인당 100g)당근 하나마늘 세쪽바질 네 다섯 줄기와인 한잔출처 입력 넓은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며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마늘은 칼집을 내고당근은 굻게 썰어서 넣어 줄거에요. 마늘과 당근이 익어 갈 즈음에 문어를 넣어서 주세요. 그리고 와인 한잔을 부어서향이 날라 갈때까지문어에 적셔가며 저어 주세요. 다 익은 마늘과 당근은 들어내 주시구요, 이제 토마토 소스를 문어가 익는 냄비에부어 줄거에요.이렇게 15분간 뚜껑을 덮고 낮은 불에서익혀 주세요. 통이 깊은 냄비에다 파.. 더보기
봄날,강가집 이야기 비가 부슬부슬 오는 봄날이다.강가집이 궁금해서 잠시 들렀다. ​이리스꽃이 예쁘게 폈다.제작년에 뿌리를 심고나서 작년은 줄기 만 나오고 꽃줄기는보이지 않길래 뿌리라도 든실히 자라라고 줄기를 싹뚝 잘라 줬다올해는 한두개 꽃이 필려나 기대 하고 있었는데심어 놓은 여섯 뿌리에서 다 꽃대가 올라와실한 꽃을 피워 줬다. ​이웃집 개가 와서 먹을것이 없나 두리번..매번 그의 관심은 하나지만밉지 않다. 대마늘 꽃도 이맘때 즈음 피어서 초여름까지 간다.길게 뻗은 줄기가 1미터도 더 되게 올라와서는 동그랗게 공처럼 꽃을 내는 꽃, 참 예쁘다. ​올해는 복분자 열매도 기대할만 하겠다.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걸 보니 ..이렇게 든실하게 되기까지 오륙년은 기다려야 되니.... ​라벤더도 꽃피우기에 한창이다.한 그루는 어째 .. 더보기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 -시원한 야채피클 담기- 자르디니에라(Giardiniera) 냉장고에 있는 여러 가지 야채를 꺼내서 피클을 담아 봤어요. 이탈리아에서는 자르디니에라(Giardiniera) 라고 부르는데요, 냉장고에 뒹굴고 있는 야채에다 오이 두 개 정도 추가해서 피클 담아 보세요. 담아 놓으면 시원 상큼하게 냉장고에 두고 오래 먹을 수 있어 양을 많이 잡았는 줄 알았는데 해 놓고 보니 작은 항아리 정도 나오네요. 그럼 같이 해 보실까요? 준비재료 오이 4개 노란 파프리카 2개 빨간 파프리카 2개 애호박 3개 파슬리 1/2개 펜넬 1개 물 2리터 소금 35g 설탕 250g 식초 400g 오일 40ml (냉장고에 있는 피클 담기에 적절한 야채면 아무거나 좋습니다.) 모든 야채는 먹기 좋게 네모지게 잘라 주시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식초와 설탕 식용유를 반.. 더보기
이탈리아 홈베이킹-카멤벨치즈 집에서 만들기 프랑스 치즈로 유명한 카멤벨!오늘은 카멤벨 치즈 만드는 것을 올려 볼게요. 사실 저는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요. 한 번은 토스카나에서 마졸리노(Maggiorino) 치즈를 먹어 보고너무 반했더랬죠.이 마졸리노(Maggiorino)는 겨울의 우리에서 처음으로 자유로이 들판으로 나온 양이 5월의 푸릇푸릇 금방 나온 풀을 뜯어 먹은 후처음으로 짠 우유로 만든 치즈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그 해에 한 번만 생산되는 치즈로그 쪽지 역에서 이미 소비가 되어 같은 이탈리아에서도 다른 지역에서는찾아보기 힘든 치즈지요. 신선한 풀을 먹고 처음 짜낸 치즈가얼마나 싱그러울지 생각만 해도...(좀 엽기스럽나요?) 이렇게 마졸리노 치즈만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을 뿐가끔 파르미지아노 치즈 한 조각이나다른 치즈는 .. 더보기
파스타부침개 - 이탈리아국민부침개- ( Frittata di pasta)파스타로 부침개 만들어 봐요~ 가끔 파스타 부침개가 먹고 싶을때면 일부러 파스타의 양을 추가해서 만들어요. 다음 식사때 이 남는 파스타로 부침개해서 내놓을 수도 있구요,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올때쯤에 부침개로 해서 내놓아도 좋아요. 생소한 파스타부침개! 이탈리아에서는 "프릿따따 디 파스타(frittata di pasta"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의 국민부침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파스타가 남으면 이렇게 자주 해서 먹는 답니다.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하시죠?😉 준비재료 요리된 파스타 530g 계란 7개 파르미지아노 치즈가루 50g 파슬리 100g 당근 한개 양파 반쪽 마늘 세쪽 그 외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소금,후추... 파르미지아노 치즈로 가루를 내서 준비해 주시구요 야채는 잘게 썰어 주세요. 볶아서 익힌 후 파스타와 같이 부침개에.. 더보기
이탈리아 가정식요리- 베이컨을 두른 건자두(안티파스토-Antipasto) 이탈리아 요리의 전체적인 과정을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안티파스토( Antipasto) -식사전 입맛을 돋구는 간단한 음식 프리모(Primo) - 파스타나 리조또 그 외 야채수프 세콘도(Secondo) - 육류나 생선 또르따 (Torta) - 케익 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각 음식마다 구색이 맞는 와인이 겸비가 되면 좋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평상시 식사는 간단히 하지만 손님초대시는 이렇게 형식을 차려서 마련을 합니다. 오늘은 안티파스토에 적당한 음식 하나를 소개 할까 합니다. 안티파스토는 본격적인 식사를 하기전에 입맛을 돋구고 위의 활동을 돕기 위해 간단한 요기를 하는 것인데요, 주로 아페르티보(Apertivo)라는 식사전에 마시는 와인과 곁들입니다. 올리브나 피클을 내셔도 되구요 뭐든 식사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