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는 사실 아무 소스를 만들어서
파스타와 섞으면 됩니다.
그러나 파스타와 소스와의 조화로움을
이뤄낸다면 맛의 섬세함을 더해 줄 수 있지요.
오늘은 문어로 파스타를 해 볼게요.


준비재료(3~4인분)
문어 하나
토마토소스 350g
파스타 레지넬레 (일인당 100g)
당근 하나
마늘 세쪽
바질 네 다섯 줄기
와인 한잔
출처 입력
넓은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며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마늘은 칼집을 내고
당근은 굻게 썰어서 넣어 줄거에요.

마늘과 당근이 익어 갈 즈음에 문어를 넣어서 주세요.

그리고 와인 한잔을 부어서
향이 날라 갈때까지
문어에 적셔가며 저어 주세요.


다 익은 마늘과 당근은 들어내 주시구요,

이제 토마토 소스를 문어가 익는 냄비에
부어 줄거에요.
이렇게 15분간 뚜껑을 덮고 낮은 불에서
익혀 주세요.


통이 깊은 냄비에다 파스타 삶을 물을
올려 주시구요.

15분 후 문어가 잘 익었어요.

토마토 소스에 잘 익은 문어를 꺼내서
썰어 주세요.
사람 수에 따라 데코할 문어 다리는 따로
크게 잘라 놔두시구요,
나머지는 잘게 잘라 주세요.


이렇게 자른 문어를 다시
토마토 소스가 있는 냄비에 넣어서
낮은 불에 익혀 줄겁니다.

그 사이 파스타를 삶을 냄비의 물이
끓으면 파스타(레지넬레)를 넣어 주세요.
어떤 파스타를 쓰셔도 됩니다.
다만 소스와 잘 어울어져
먹기에 편한 파스타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파스타가 익어 갈 즈음 넓은 후라이팬에다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 한쪽을 튀겨내 주세요.

그리고 아직 좀 덜 익은 파스타를
후라이팬에 건져 놓아 올리브유와 섞어 주며 익혀 줍니다.
파스타 끓인 냄비의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 익혀 주세요.

이제 문어를 넣은 소스가 맛있게 졸여 졌어요.
바질을 두줄기 넣어 주시구요

파스타에다 소스를 끼얹으며 맛이
베게 해서 익혀 줄거에요.

바질 한 줄기를 썰어서 넣어 주세요
문어의 맛이 벤 파스타 입니다.


문어를 머금은
바다향이 나는 파스타!

좋은 식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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