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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정식요리

이탈리아홈베이킹 -부르스케따(Bruschetta) 이 봄이 가기전에 이건 꼭 해서 드셔 보세요! 쉽고 맛있는 부르스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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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스케타(Bruschetta)는 지중해의
향을 지닌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정말 맛나는 부르스케따 소개해
드릴게요.
이 봄이 가기전에 꼭
해서 드셔보시구요,
여름에 입맛이 없을때 이 레시피 추천
드려요.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있는 부르스케따!
혹시 바게트가 건조해 져서 먹기 나빠졌을때도
오븐에 윗부분 그릴해서 바삭하게 해서
이용하셔도 됩니다.


이탈리아 전역에 걸쳐 나름대로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정말 단순하게 빵을 바삭하게 구워
그 위에 마늘을 발르고 후추와 소금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르브유를 뿌려 먹는
간단한 노동자들의 간식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중에서도 저는 토스카나 지역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 중에 한 마을 - civitta di Bagno Reggio
를 갔을때 먹었던
토마토와 바질이 잘 어울어져
최상의 올리브오일을 끼얹은
부르스케따였습니다.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레시피 알려 드립니다.
근데 너무 쉬워서 꼭 한 번 해 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이 부르스께따를 하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빵을 바삭하게 토스트 한 다음에
뜨거울때 바로 마늘을 발라 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마늘의 진 맛을 느끼며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의
향도 같이 느끼며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입맛에도 잘 맞는 부르스께따 !

오늘 제가 할 브루스케따는 토마토를 많이 넣은 레시피인데요,
포인트는 말씀드린 바질과 마늘입니다.
그리고 모짜렐라를 넣어서
부드러움을 더해 줬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준비재료


바게트빵 하나
토마토 세 개
모짜렐라 한 개
양파 1/4 개
바질 두 줄기
그 외에 올리브유,마늘,후추,소금...




우선
빵을 반 잘라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 놓아 줍니다.

그리고 양파와 토마토 그리고 모짜렐라를
네모지게 잘라 준비합니다.

올리브유에다 소금을 한 작은스푼이
안되게 넣어 줍니다.

그리고 양파도 넣고

토마토와 모짜렐라도 넣어 줍니다.

바질을 손으로 대충 찟어서
넣어 줬구요,
그리고 마구 잘 섞어 줬어요.

이제 토핑은 다 준비 되었구요,

 

빵을 윗부분만 토스트 해 주세요.
오븐의 우시부분을 그릴 가열로 하셔서
5분정도 구워 주시면 되는데
집집마다 오븐의 가열정도가 틀리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토스트한 빵이 식기전에 마늘을
빵위에 발라 주는것입니다.
이 시점을 잘 잡지 못하면
생마늘 냄새가 너무나
섬세한 맛을 잃어 버려요.
오븐에서 꺼내 바로 마늘을 발라 줍니다.

그리고 토스트한 바케트에 준비한 양념을
올려 줍니다.

 


오늘 점심에는 지중해식 간단한
식사를 했습니다.
늘 건강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