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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홈베이킹 - 치즈케익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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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즈케익 포스팅 해 볼게요.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치즈케익만큼

맛있고 만들기도 편한 케익이 없어

저는 손님 초대시 늘 이 치즈케익을

하는데요,

토요일에도 너무나들 맛있게 드셔서 

은근 어깨가 으쓱해 졌답니다.

정신이 없어 사진을 많이 못찍었던 것이

늘 아쉬움에 남는데요,

(손님초대시 챙겨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지나고 나면 빠트리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니네요.)

그래도 숯불구이를 해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며 소화를 어느정도 시킨 후

내놓는 한 조각의 달콤한 케익은

그 날을 색다르고 즐거운 기억으로 마무리하는 

백미입니다.

그럼 치즈케익 만들어 볼까요?

준비재료​

다이제스티브 비스켓 120g

무염버터 60g

필라델피아 치즈 250g

설탕 120g

샤워크림 120g

우유 250g

옥수수전분 10g

바닐라 향가루 8g

레몬즙 7g

살구쨈 230g

복분자 100g

 

비스켓을 잘게 부숴 줍니다.

그리고 버터도 녹인 후

비스켓에 버터를 넣어 잘 저어 주세요.

 

그리고 케익판(22cm)에

잘 펴서 깔아 주세요.

이제 오븐을 아래 위 가열해서 180도씨로 올려 주시구요,

레몬즙을 준비해 놓을 거에요.

 

이제 필라델피아 치즈에다 

 설탕을 넣고

간단한 설명과 음악을 곁들였습니다.

릴렉스한 시간 되세요.

우유와

샤워크림,

바닐라향 가루

옥수수전분과

레몬즙을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22cm 케익판에 넣어 줍니다.

이제 오븐에 넣을 건데요,

케익판 밑에 다시 가열가능한 쟁반을 받쳐서

오븐판에 올려 주시고

물 500ml정도를 오븐판에 부어 주세요.

그리고 아래 위 180도씨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익혀 주세요.

다 익은 치즈케익은 식은 후

3~4시간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세요.

그동안 살구쨈에다 물 네 숟가락을 넣고

저어준 후 한 번 파르르 끓인 후 식혀 주세요.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치즈케익에다 살구쨈을 얹어 줍니다.

(집에 있는 쨈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복분자를 언저 주었는데요 블루베리나 다른 예쁜 과일로 하셔도 좋습니다.

손님을 초대시 늘 분주해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지나고 나면 늘 후회되네요.

케익의 단면을 찍고 싶었는데,

나눠 주다보니....오늘도 케익의

단면은 못 찍었네요.ㅜㅜ

숯불에 구운 고기와 곁들인 셀러드, 부르스케타....

담소를 나누며 소화를 시킨 후

먹는 마지막의 피날레!!

치즈케익은 그날의 모임을

달콤한 맛의 기억으로 남게 줍니다.

살아 가는데 굳이 특별한 일이 있어 만나는 것이 아니며,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어떻게 사는지 서로의 안부를 물어 보며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 것이 진정

살아가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늘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