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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머금은 레몬담은 아욱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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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볕이 따뜻해는 계절입니다.

이탈리아의 바(Bar)에서는 물 한잔을 시킬때

레몬도 같이 달라고 하면

레몬 한조각이 든 물이 나오는데요,

땀을 흘린 후 잠시의 휴식으로 이 레몬을 짓이겨 마시는 시원한 물 한잔은

갈증을 시원하게 없애 줍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차를

준비해 봤습니다.

아욱꽃을 우려 만든 레몬차인데요.

 

아욱은 소장과 목, 피부의 항염증제로 쓰입니다.

또한 소화제, 거담제, 이뇨제로 쓰이며 몸의

방어력을 향상시켜고 기침. 인후염 위장문제에

진정을 시켜주며 목이 쉬거나 아플때, 감기와 같은 계절적 질병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기능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폴리페놀과 비타민이 풍부하기에

완화, 연화, 산뜻함 ,붉어짐을 진정시켜

점막을 자극제로 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그리고

피부가 햇볕에 타거나 면도 후 자극을 받으면

즉각적인 완화를 제공하며

자극을 감소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욱은 여린 잎과 꽃봉오리를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레몬이 담긴 아욱차 한번 만들어 볼까요?

 

 

 

 

 

 

 

 

 

 

 

 

말린 아욱꽃을 따뜻한 물에 담가서

10분 정도 두세요.

 

 

 

아욱꽃의 색이 잘 우러 났으면 채에 걸러 줍니다.

 

 

 

 

이 아욱꽃 우려낸 물은 냉장고에 얼려 줄거에요.

그리고 시럽을 만들어서 준비해 주세요.

소주잔에 두세스푼의 설탕을 녹여 줄거에요.

 

 

 

 

 

아욱꽃 우려서 얼린물이 다 얼었을 즈음에

레몬을 짜서 즙을 내 주시구요,

한컵에 레몬 반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시럽을 기호에 맞게 넣어 주세요.

(메이플시럽을 넣으셔도 됩니다.)

 

 

 

 

 

그 다음,투명한 얼음을 컵의 반정도만

넣어 줄거에요.

그리고 아욱꽃 우려낸 얼음을 컵의

나머지를 채워 주세요.

 

 

 

 

 

 

 

마시기 편하게 빨대를 얹어 주면 좋습니다.

 

 

 

 

 

 

 

 

 

봄철 산뜻한 차 준비해 봤습니다.

늘 건강한 날 되세요~